SKE&S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SKE&S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 SK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SKE&S > |
SKE&S는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확대하고 SK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SKE&S는 이번 보고서에 '생태계의 일원으로 참여해 에너지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의 새로운 기원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미래 친환경에너지사업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ESG 가운데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기술 활용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회(Social)분야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재생과 사회안정망 구축사업들을 소개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이사회 아래 위원회 3개(미래전략위원회, ESG위원회, 인사보상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강화했고 6월30일 사외이사 선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과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에너지사업의 세계적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