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07-12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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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의 기업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임성훈 대구은행장(왼쪽)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과 지역 경제단체가 지역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기업이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만큼 이를 지원할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기업 역량강화 및 경영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수출입업체 외환업무 컨설팅 지원,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DGB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대구·경북권 상공회의소 및 회원사에는 ‘유레카 with DGB’ 영상 콘텐츠도 배포된다.
이 영상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비대면 강의다. 기존에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CEO포럼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ESG경영, 메타버스, 코로나19 이후 리더십의 심리학적 접근 등 CEO들에게 유용한 양질의 지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실질적 경영지원을 바라는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기업의 CEO들을 위해 경영지원 컨설팅을 비롯해 비대면강의 제공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DGB혁신금융센터에서 매월 제작해 배포할 ‘유레카 with DGB’를 통한 CEO 역량강화 등 다방면의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