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아기를 임신 중인 예비엄마와 예비아빠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태아)사랑 하나 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아기를 임신 중인 예비엄마와 예비아빠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태아)사랑 하나적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예비부부에게 태교일기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저 1만 원부터 최대 150만 원까지 분기 납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1.0%에 우대금리 1.0%를 적용한 최대 금리는 2.0%이다.
하나은행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 상품을 기획했다. 적금 가입고객이 태교일기를 작성하면 작성건수에 따라 미혼모단체에 기부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복덩이 우리아기 엄마랑 추억 만들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적금 가입고객 가운데 선착순 3500명에게 초음파 사진부터 아기의 성장 과정을 담을 수 있는 포토앨범을 제공한다.
또 적금을 추천한 손님 중 추천횟수가 가장 많은 손님 100명에게 태교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호텔숙박권(10명), 주유쿠폰(89명)을 제공한다.
적금에 가입하고 하나카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한 손님이 5만 원 이상 사용하면 신세계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섹션 관계자는 “태어날 아기의 미래를 설계하며 탄생의 기쁨을 누리도록 신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