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21-07-07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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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카드를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해외 직구 및 배송서비스 전문기업인 몰테일과 '몰테일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해외 직구 및 배송 서비스 전문 기업인 몰테일과 '몰테일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
이 카드는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1.7% 청구할인,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1.7%,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몰테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몰테일캐시 2% 적립, 묶음배송 3달러 할인, 델라웨어 배송료 1달러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전월 실적에 따른 혜택 제한이 없어 카드 실적을 채워야 하는 부담을 없앤 것도 특징이라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
몰테일 플러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천 원이다.
하나카드는 7월 말까지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하나카드로 몰테일 직구페이를 100달러 이상 충전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30달러를 추가 충전해 준다. 선착순 500명에게 몰테일 배송비 10달러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는 65인치 LG올레드TV를 경품으로 준다.
이벤트는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및 쇼핑 관련 특화 플랫폼 지랩(G.Lab)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몰테일 플러스 하나카드 GET! BIG EVENT!’ 이벤트에 접속해 응모한 뒤 몰테일에서 하나카드에서 결제하면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에 관심과 수요가 많아져 몰테일과 제휴카드를 기획했다"며 ”몰테일 플러스 카드로 하나카드 고객들이 더욱 차별화된 혜택으로 몰테일을 이용하고 해외직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