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의선,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차 아이오닉 챙긴다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2-25 12:5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회장이 직접 친환경차 아이오닉 시리즈의 현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스위스에서 3월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하기로 했다.

  정의선, 제네바모터쇼에서 친환경차 아이오닉 챙긴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신차 발표 등 공식행사를 주관하지 않고 현대차와 경쟁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현지 분위기를 살펴본다.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현대차가 내놓은 친환경차 아이오닉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바모터쇼는 매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다. 제네바모터쇼는 세계 3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와 함께 한 해 자동차업계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아이오닉의 세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히트펌프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한번 충전으로 169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8.9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순수 전기차 모드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BMW와 토요타 렉서스, 폴크스바겐 등 수입차회사들도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친환경차 모델을 선보인다.

BMW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브랜드 ‘iPerformance‘가 붙는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고 렉서스는 새로운 플래그십 쿠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을 내놓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이선정 CJ올리브영 해외시장 확대에 온·오프 연계전략 집중, 정세 외풍 야속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