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709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이피개발과 경산 아이파크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북 경산 아파트 신축 1700억 규모 수주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이 계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아파트 7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1709억3200만 원으로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4.7%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사업 진행 여부가,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과 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