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친환경 리모델링비용에 쓰이는 대출의 이자를 감면해주는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건축물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에 단열재와 단열창호 등을 설치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공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승인을 받은 주택 소유주가 공동주택은 2천만 원, 단독주택은 5천만 원까지 공사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연 3%포인트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심사를 거쳐 연 3.5%의 금리가 확정됐다면 국토부가 연 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차주는 연 0.5%에 해당하는 이자만 내면 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그린리모델링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을 신청하고 확인서를 신한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녹색금융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신한은행은 건축물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신한은행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 대출상품 안내.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에 단열재와 단열창호 등을 설치해 냉난방에 필요한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공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승인을 받은 주택 소유주가 공동주택은 2천만 원, 단독주택은 5천만 원까지 공사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연 3%포인트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심사를 거쳐 연 3.5%의 금리가 확정됐다면 국토부가 연 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차주는 연 0.5%에 해당하는 이자만 내면 되는 방식이다.
고객이 그린리모델링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을 신청하고 확인서를 신한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녹색금융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