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6월30일 비대면으로 예비 지점장과 소통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점장으로 발령나기 전 연수를 받고 있는 기업은행 직원들에게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6월30일 온라인으로 예비지점장들과 소통행사에 참석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연수를 받고 있는 예비지점장들은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지점장으로 발령난다.
윤 행장은 예비지점장들에게 “중소기업 보호와 육성은 기업은행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사명감을 두고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지점장들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유연하고 수평적 소통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행장은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 및 실력을 키워야 한다”며 “혁신금융과 바른경영 정착을 통해 고객들에 신뢰받는 기업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예비지점장들은 윤 행장과 경영철학, 건강관리, 취미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은 직원 모두가 격의 없이 소통하는 문화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