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전국지표조사(NBS)>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 조사기관은 대선후보 적합도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27%,
윤석열 전 총장이 21%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변동이 없고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3%로, 유승민 전 의원은 2%,
정세균 전 총리,
황교안 전 대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50%,
이낙연 전 대표가 19%의 지지율을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5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6%의 지지를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가 한 응답자의 비율은 44%, 부정평가 한 비율은 49%였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 긍정평가 비율은 1주일 전보다 1%포인트 내려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29%, 정의당이 4%로 집계됐다. 1주일 전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6월28~30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