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수도권 영업점 지원을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를 신설한다.

부산은행은 1일 여신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가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BNK부산은행, 수도권 여신영업센터 신설해 수도권 영업점 지원 강화

▲ 부산은행 여신영업센터.


수도권에 있는 부산은행 영업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도권 여신영업센터 조직이 신설됐다.

여신영업센터는 수도권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집단대출 등 업무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실시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쓴다.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영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 등 기존 거점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부울경 여신영업센터 조직도 신설됐다.

부울경 여신영업센터는 지역의 종교단체와 신생기업 등에 여신 공급을 확대하고 비대면 담보대출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여신영업 강화를 중점에 두고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신설된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수도권지역에서 영업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