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4093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무궁화신탁과 인천 송도랜드마크시티 A17BL 공동주택 개발사업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GS건설, 인천 송도 공동주택 신축공사 4100억 규모 수주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 계약을 통해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4층, 9개 동으로 공동주택 153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4093억4천만 원으로 지난해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04%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37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S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