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패키지 회로기판 실적 좋아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29 08:1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성디에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반도체용 패키지 회로기판 가격 상승과 구리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3분기에도 실적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해성디에스 목표주가 높아져, "반도체 패키지 회로기판 실적 좋아져"
▲ 조병학 해성디에스 대표이사 사장.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해성디에스 목표주가를 4만3천 원에서 4만86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해성디에스 주가는 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송 연구원은 “해성디에스는 2분기에 자동차용 리드프레임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반도체용 패키지 회로기판 가격의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원재료인 구리 가격이 하락한 효과도 더해져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해성디에스는 2014년 3월 삼성테크윈의 반도체부품사업부문이 분리 독립해 출범한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용 패키지 회로기판과 리드프레임을 생산한다.

해성디에스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642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7.9%, 영업이익은 37.6% 증가하는 것이다. 

해성디에스는 4분기에 자동차용 리드프레임부문에서 안정적 판매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개 4분기에는 고객들이 재고조정을 위해 부품 발주를 줄이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라 재고를 축적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성디에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6억 원, 영업이익 59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35.1%, 영업이익은 36.9%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국제에너지기구 "지열발전은 핵심 미래 에너지, 2050년 전력 15% 차지"
중국 국가에너지국 "올해 에너지 자급률 80% 상회, 재생에너지·원전 기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