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6-23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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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경북 의성 농촌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레인지를 기부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상리1리에 전기레인지 1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6월23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상리1리 경로당에서 열린 전기레인지 전달식에서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날 상리1리 경로당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에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해마다 3억 원 규모로 마을공동체 전기레인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등 모두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8개군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는 충북 보은군에 90대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전북 무주군과 경남 산청군에 전기레인지 195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기레인지 지원이 탄소저감이라는 환경 개선과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