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3일 오전 5시에 발표한 22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수요일인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5일까지 대기가 불안정해 낮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23일은 내륙지역에 국지적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23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7시30분 충청남도 당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10~50mm의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봤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