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나보타제품 허위공시 주장은 메디톡스의 자의적 해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18 16: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서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제출한 진정서 내용을 놓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금감원에 허위 및 불성실 공시 혐의로 대웅제약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며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해 과거 공시내용에 아무런 오류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 "나보타제품 허위공시 주장은 메디톡스의 자의적 해석"
▲ 대웅제약 로고.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이 시작된 뒤 대웅제약의 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해당 내용을 분기마다 공시기준에 따라 기재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 부풀리기라고 지적한 나보타 수출 계약금액은 2900억 원으로 공시했고 당시 보도자료에는 ‘약 3천억 원’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투자자 기만행위’라고 부른 것이 자의적 해석이며 언론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앞선 16일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개발경위를 수 차례 허위로 공시하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판결로 예견할 수 있는 피해 내용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며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메디톡스는 16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웅제약이 실적 부풀리기를 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