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8일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4.12%(1만2천 원) 하락한 27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힘빠져, 신세계 4% 현대홈쇼핑 이마트 2%대 하락

▲ 신세계 로고.


신세계가 휴젤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17일 신세계는 휴젤 인수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휴젤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공시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2.62%(2400원) 하락한 8만92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36%(50원) 낮아진 1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마트 주가는 2.11%(3500원) 밀린 16만25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1.14%(1천 원) 떨어진 8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 주가는 1.21%(1200원) 낮아진 9만82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53%(500원) 내린 9만3600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0.55%(1천 원) 내린 18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광주신세계 주가는 1.55%(3천 원) 상승한 19만6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13%(50원) 오른 3만75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06%(100원) 높아진 15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