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광주광역시에 양자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안정적 운영을 돕는다.
SK텔레콤은 광주시, IDQ코리아 등과 함께 광주시 공공·행정분야에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양자정보통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 SK텔레콤 로고.
SK텔레콤과 광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계와 학계,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양자분야 혁신기술을 확보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광주시에 양자 관련 기술과 인력, 산업이 집중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광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제 관련 사업 수주에도 힘을 모은다.
조영록 SK텔레콤 CR성장지원실장은 “최근 양자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ICT특별법이 시행됐다는 점에서 광주시와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SK텔레콤은 관련 산업집약단지 구축 등을 추진하며 광주시 양자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