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의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자회사 코스맥스의 주식 337억 원어치를 취득한다.

코스맥스비티아이가 화장품제조업 자회사 코스맥스의 주식 32만7544주를 약 337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 결정은 코스맥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식 취득 뒤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코스맥스 지분율은 26.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6월25일이다.

이날 코스맥스는 133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끌어모은 자금을 평택 2공장과 물류센터 신축, 자동화 설비 구축, 원재료 구매 등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