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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자선 걷기대회 통해 아름다운재단에 1천만 원 기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6-15 1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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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자선 걷기대회 통해 아름다운재단에 1천만 원 기부
▲  (왼쪽부터)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국 국장,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가 6월14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걷기대회를 통해 마련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안타증권은 14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주고 장애아동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에 쓰인다. 

기금은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2021 언택트 자선 걷기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우수고객 166명이 참가한 걷기대회는 5월1일부터 5월30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 각자의 하루평균 걸음 수는 1만2312보, 전체 누적 걸음 수는 6131만 2981보였다.

3천만 보, 6천만 보, 1억 보를 기준으로 각각 5백만원, 1천만원, 2천만원의 기부금을 유안타증권에서 출연하는 방식에 따라 최종적으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유안타증권은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순위에 따라 100만 원 안팎의 순토 스마트워치, 50만 원 정도의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팩과 트레킹 가이드북 등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했다. 그 밖의 다양한 이벤트도 추가로 시행했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객과 함께 꾸준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많은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유안타증권은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증권사 최초로 유안타증권 장애아동 디딤돌 공익신탁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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