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무역협회장 구자열, HMM 고려해운 찾아 중소기업 선박지원 요청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15 17:2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중소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HMM 등 해운기업을 찾았다.

구 회장은 15일 오후 컨테이너선사인 HMM과 고려해운 등을 차례로 찾아 물류대란이 지속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선복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HMM 고려해운 찾아 중소기업 선박지원 요청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과 배재훈 HMM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선복이란 여객을 탑승시키거나 화물을 싣는 공간을 말한다.

구 회장은 HMM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마련하는 등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국적선사의 다각적 지원에 감사하다”며 “무역업계가 겪고 있는 해상운송의 어려움에 관한 관심과 지원 확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도 선복 부족과 운임 급등의 이중고로 수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선사와 화주가 힘을 합쳐 물류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을 확대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재 중소 수출기업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2020년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물류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 회장은 앞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무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도 정부에 중소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지원 확대를 위한 추가 예산 투입 등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