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화재도 보험판매 전담 자회사 세운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2-16 18:4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보험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세운다.

삼성화재는 18일 이사회에 보험판매 자회사 ‘삼성화재 금융서비스’(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을 올리겠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도 보험판매 전담 자회사 세운다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보험판매 자회사를 세우는 안건이 이사회에서 통과되면 4월에 설립 신고와 조직구성을 마치고 5월에 보험판매 자회사를 공식출범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영업채널 간 경쟁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보험상품을 판매할 통로를 다양하게 늘리는 차원에서 보험판매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보험판매 자회사의 자본금으로 400억 원을 책정했다. 보험판매 자회사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등에 10개 내외의 지사를 두기로 했다.

보험설계사는 각 지사마다 40명 규모로 배치된다. 현재 삼성화재에 소속된 전속 설계사들 가운데 일부를 보험판매 자회사로 이동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보험판매 자회사에서 삼성화재의 손해보험 상품만 팔기로 했다.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삼성생명뿐 아니라 다른 생명보험사의 상품도 판매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보험판매 자회사인 ‘삼성생명 금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나생명, 미래에셋생명, 동부화재 등도 보험판매 자회사를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