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상승 전망, "메모리 가격 오르고 비메모리 출하량 늘어"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6-04 09: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 전망, "메모리 가격 오르고 비메모리 출하량 늘어"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삼성전자 목표주가 10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삼성전자 주가는 8만28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주요 메모리반도체인 D램의 2분기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15%, 낸드(NAND) 가격은 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은 서버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모바일과 PC가 주도했다면 2분기부터 서버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바일은 필수 소비재 성격이어서 경기회복 전반부를, 서버는 미래 투자적 고정자산 성격이어서 후반부를 주도해 2022년 2분기까지 삼성전자의 실적 랠리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비메모리반도체 공급부족이 곧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미국 오스틴 공장을 포함해 가동이 중단되었던 공장들이 정상 가동되고 있어 비메모리반도체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상반기를 지배했던 비메모리 공급부족은 2021년 2분기 말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8조434억 원, 영업이익 50조22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39.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