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3일 LG헬로비전 주가는 전날보다 9.73%(550원) 급등한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그룹주 상승 많아, LG헬로비전 9%대 급등 LG이노텍 3%대 올라

▲ LG헬로비전 로고.


LG헬로비전이 2일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4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혀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3579만7776주로 전날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LG이노텍 주가는 3.70%(7500원) 오른 21만 원에, LG전자 주가는 1.98%(3천 원) 상승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 주가는 1.49%(150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0.64%(100원) 상승해 각각 10만2천 원과 1만575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화학 주가는 0.62%(5천 원) 높아진 81만2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62%(150원) 낮아진 2만39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46%(7천 원) 하락한 152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