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국제항공사평가기관의 코로나19 안전평가 최고등급 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27 17:0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방역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세계적 항공사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코로나19 안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국제항공사평가기관의 코로나19 안전평가 최고등급 받아
▲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의 코로나19 안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부터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과정에서 코로나19 안전수준을 평가해 1성부터 5성까지 등급을 매기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합 방역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포함한 여러 안전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성 항공사에 뽑혔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항공사의 안전과 청결, 방역 활동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성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항공 여행을 향한 신뢰를 높인다는 목표를 정해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각종 방역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고객들이 방역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내 소독, 비대면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점검, 승객 사이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대한항공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역활동을 이 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또 기내 비디오와 홈페이지, SNS 등 채널을 통해 케어 퍼스트 소개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뉴스룸에는 고객의 실제 동선을 기준으로 각 단계마다 실시하고 있는 세부 방역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올려놨다. 

대한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 및 탑승구에서 승객이 요청하면 케어 퍼스트 꾸러미(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