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무라벨 PB(자체브랜드) 생수를 내놨다.

GS리테일은 27일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 세계 환경의날 맞아 무라벨 자체브랜드 생수 내놔

▲ GS리테일에서 무라벨로 생산하는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500ML번들 이미지.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은 GS25에서 1만2천 원에 판매된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번들을 포장하고 있는 패키지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을 인쇄해 비닐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GS25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면 친환경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한 뒤 GS&POINT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가 생성되고 스탬프를 5개를 모으면 랜덤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유어스맑은샘물 번들 2종과 아이시스에코 2종이며 경품은 친환경 콘셉트에 맞는 미니벨로 ‘D548V전기자전거’와 뜨종 ‘캔버스보냉’, 롯데 ‘아이시스에코500ML’ 등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해 무라벨 PB생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커져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활동의 중요성에 맞춰 친환경상품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