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태원, 설에 울산과 청주 SK 계열사 공장방문 격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6-02-09 22:0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설에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연말 터진 혼외자 스캔들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지고 있지만 내부활동은 전념하고 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설인 8일 오전과 오후에 울산과 청주의 공장을 방문했다.

  최태원, 설에 울산과 청주 SK 계열사 공장방문 격려  
▲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 회장은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8일 오전 울산 콤플렉스를 찾아 석유제품 출하시설을 둘러본 데 이어 SK그룹이 일본 JX와 합작으로 만든 외자유치 공장인 울산아로마틱스(UAC) 공장을 방문했다.

최 회장 등은 이곳의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떡국으로 점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올해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 사장 등과 함께 청주공장을 찾았다.

최 회장은 임원 및 팀장들과 간담회도 열고 청주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할수록 산업 역군으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SK그룹 구성원이 똘똘 뭉쳐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