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전자창구시스템을 개선했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 전환의 하나로 기존 전자창구(PPR, 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이 전자창구(PPR) 신 시스템을 활용해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전자창구는 금융거래 때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시스템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전자창구장비를 4천여 대 추가 보급하고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전자창구 신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전산처리속도를 높여 고객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손영민 NH농협은행 업무효율화셀(Cell)리더는 "전자창구 신시스템은 2021년 농협은행 경영방침인 고객·현장중심, 디지털 전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적극적 이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