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하락, 이란 핵합의 복원돼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 나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5-19 11:3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내렸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7%(0.78달러) 하락한 배럴당 6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1%대 하락, 이란 핵합의 복원돼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 나와
▲ 18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1.08%(0.75달러) 내린 68.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가능성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현재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등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핵 합의를 복원하기 위한 회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정 부분 진전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핵 합의가 예전 수준으로 복원되면 이란을 향한 미국의 제재가 해소되면서 이란의 원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란 핵 합의의 핵심 당사자는 미국과 이란이지만 미국이 2018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 합의에서 탈퇴하면서 현재 간접적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