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생기업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사회 첫걸음을 지원하는 '커리어온'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특성화고 졸업생과 신생기업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 진행

▲ 신한은행 커리어온 프로그램 안내.


커리어온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에는 신생기업 인턴 참여기회를, 신생기업에는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300명을 모집해 현장실습 교육이나 신생기업 인턴 연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 적성검사 및 취업교육, 현장실습, 인턴 참여기회 등을 얻을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할 신생기업 모집도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사업비 및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성화고 인재들과 신생기업을 연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신생기업에 맞춤형 채용 과정을 구축해 인재영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