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7일 오후 17시에 발표한 8일 오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주말인 8일부터 휴일인 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8일에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8일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내륙,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7일 예보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목포 12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목포 21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등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목포 11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목포 20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등이다.
8일과 9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경북 북동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8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은 9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로 불겠다.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건토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