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삼성SDS 주가가 함께 올랐다.

삼성SDI 주가는 제자리를 지켰다.
 
삼성전기 주가 2%대 삼성SDS 1%대 올라, 삼성SDI는 제자리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7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2.82%(5천 원) 상승한 18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기 주식을 4만6474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S 주가는 1.67%(3천 원)오른 18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가 오르면서 4월27일부터 시작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도 끝났다. 이 기간 낙폭은 6.98%(1만3500원)였다.

삼성SDI 주가는 64만2천 원으로 유지됐다.

장 초반 주가가 63만5천 원까지 떨어졌으나 금방 오름세로 돌아서 오후 2시경 64만9천 원에 이르기도 했다. 다만 마감으로 가면서 주가가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