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전국 316개 매장에서 쿠팡이츠를 통해 상품을 배달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자체 배달서비스인 맥딜리버리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쿠팡이츠까지 배달서비스 채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316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운영을 시작한 뒤 점차 서비스 대상 매장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17일부터 23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후 2시에서 밤 11시 사이 쿠팡이츠를 통해 1만5천 원 이상 주문하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07년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들이 맥도날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