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서울반도체 주가 상승 예상, "미니LED와 자동차 조명 매출 늘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5-06 08: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반도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니LED와 자동자조명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반도체 주가 상승 예상, "미니LED와 자동차 조명 매출 늘어"
▲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서울반도체 목표주가 2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서울반도체 주가는 1만8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미니LED라는 새로운 외형 성장요인과 자동차 관련 제품 공급을 통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및 경쟁업체의 구조조정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되고 있고 이를 통해 실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바라봤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정보기술(IT), 자동차, 자외선(UV)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LED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판매하는 종합LED기업이다.

서울반도체는 올해부터 미니LED를 양산하고 있다. 와이캅(Wicop) 등 차별화한 신기술을 통해 미니LED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세계 LED패키지시장에서 매출순위 3위에 올랐다. 2019년에는 4위였다.

김 연구원은 “업계 구조조정 이후에 지적재산권이 보호받는 분위기에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고 미니LED라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도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고 내다봤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반도체는 2021년에 매출 1조3705억 원, 영업이익 100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67.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