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3일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더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3일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상품은 주계약 1종(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과 2종(표준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에 따라 최대 4500만 원까지 장기요양진단자금을 보장한다.
여기에 간병인지원금보장특약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 원까지 현금으로 보장한다. 고객이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간병인에게 서비스를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가정간호)까지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등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판정 때 매월 30만 원, 방문 재가급여 이용시 20만 원, 보호 재가급여 이용 때 10만 원을 보장한다.
약관에 명시된 특정 질병이나 재해가 아닌 모든 질병 또는 재해를 대상으로 포괄적으로 재활치료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의 가입연령은 15~75세다. 월 보험료는 50세, 1종,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 원, 20년납, 90세 만기로 가입할 때 남성이 2만8600원, 여성이 3만8100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며 “고령 고객의 필요를 해결하고 자녀도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