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해외언론 "이란 핵 합의 복원협상에서 석유금융 포함 제재해제 합의"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5-02 12:0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란 핵 합의 복원협상에서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일 이란 언론을 인용해 이란 핵 합의를 복원하는 협상에서 석유, 금융 등 분야의 제재를 해제하는 데 협상 참가국들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이란 핵 합의 복원협상에서 석유금융 포함 제재해제 합의"
▲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 <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의 핵협상 최고책임자는 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비엔나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석유 및 금융과 함께 개인을 향한 제재를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도  이런 내용을 전하며 "논쟁적 이슈는 물론 합의가 이뤄진 이슈에도 논의가 성숙 단계에 도달했다"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차관의 발언을 전했다. 

이날 회의 직후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주재 러시아 대표부 대사도 트위터에 “아직 기뻐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일 수 있는 이유가 생겼다”고 협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회의 참가국들은 약 3주 이내에 성공적 회담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음 주말쯤 공동위원회가 다시 열리고 미래 합의 요소들에 대한 초안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