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30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5월1일 오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주말인 5월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는 5월2일까지 비가 내리갰다.
기상청은 “30일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기 시작해 5월1일 아침에는 충청권과 경북권, 수도권에도 비가 오겠다”며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여 쌀쌀하겠다”고 30일 예보했다.
30일 밤부터 5월2일까지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20~60mm, 강원영서와 경북권,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10~40mm, 수도권과 충북, 전북동부, 전남권, 경남권은 5~20mm, 충남권, 전북서부는 5mm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이다.
5월1일 낮에는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25~45k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다.
휴일인 5월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5월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가 황사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지역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