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공장 가동률 좋고 수주증가 예상"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4-29 08: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제 3공장이 가동률이 최대 수준으로 올라온 데다 제 4공장에서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공장 가동률 좋고 수주증가 예상"
▲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95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3공장 가동률이 최대 수준으로 올라왔고 현재 건설 중인 4공장에서 수주도 무섭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08억 원, 영업이익 743억 원을 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34.7%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수주 금액이 8억 달러(약 8912억 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4공장 수주도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부분가동, 2023년 완전가동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4공장을 짓고 있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8건을 포함해 4공장 수주 제안 22건을 받은 상태다”며 “1~3공장 수주 때와 비교해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에 4공장은 증설 전부터 이례적 대규모 수주도 가능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847억 원, 영업이익 50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7.5%, 영업이익은 7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