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4월28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열린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부산의 복지단체 13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지 단체 13곳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복지단체 대표들이 이날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2월부터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거래소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KRX(한국거래소)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며 "부산에서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에 사업비를 후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단체기능보강 △복지프로그램 지원 △긴급위기 지원 등 영역별 사업계획을 공모하고 복지단체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취합한 뒤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동센터 외벽보수공사 △미혼모여성 학습실 설치 △장애인 재활을 위한 작업의자 교체 등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