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그룹,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선정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8 10:5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선정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
▲ 28일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하며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하며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등과 더불어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다. 

기후변화, 산림, 수자원 등 주요 환경 쟁점과 관련해 글로벌 상장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도에 CDP에 처음 참여한 이래 꾸준히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경영전략,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 리더십A로 상향돼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장기 추진 목표로 ‘2030&60’, ‘제로&제로’를 발표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과 석탄프로젝트 제로 달성을 목표로 탄소배출량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간접적 온실가스 배출에 해당하는 스코프3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기후재무정보공개(TCFD) 지침에 따라 비재무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역량도 강화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외에도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평가에 편입되는 등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기준에 부합하는 하나금융그룹 자체 지속가능금융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