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주간 집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다음 대통령선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해 하락했다.
여론 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4월 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31.2%, 이 지사의 지지율이 24.1%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1.1%, 홍준표 무소속 의원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오세훈 서울시장 4.7%, 정세균 전 국무총리 4.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이 각 2.5% 등의 순이었다.
전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2.5%포인트, 이 지사는 3.0%포인트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청에서 7.1%포인트 올랐다. 대구·경북에서는 6.2%포인트, 서울에서는 5.9%포인트 하락했다. 20대에서 12.3%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사는 대전·세종·충청에서 14.0%포인트 하락했다. 40대에서 8.5%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100%)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