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499명으로 긴급사태 결정, 중국은 19명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4-23 10:1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499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3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3749명, 누적 사망자는 9829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499명으로 긴급사태 결정, 중국은 19명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2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5499명, 사망자는 42명 나왔다.

전날(5291명)에 이어 이틀째 확진자 5천 명대를 기록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23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과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

대상지역은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한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곳이다. 기간은 25일부터 5월11일까지로 예정됐다.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의 자치단체장은 백화점, 영화관,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 휴업을 요청하거나 명령할 수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167명, 도쿄도 861명, 효고현 547명, 가나가와현 318명, 아이치현 294명, 사이타마현 233명, 지바현 141명, 후쿠오카현 268명, 오키나와현 120명, 홋카이도 153명, 교토부 14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5명, 광동 5명, 윈난 3명, 절강·충칭·쓰촨성에서 각각 2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56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