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1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영업점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간편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고객 대상 간편전화 출입관리 도입

▲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간편전화 출입관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약 3초 안에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문한 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등록을 완료할 수 있어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멍했다.

고객이 방문한 KB국민은행 영업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등록된 출입기록으로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안내한다.

KB국민은행은 전화이용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수기명부 방식도 병행하고 향후 QR체크인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입관리서비스 강화와 방역수칙을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