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신한카드,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전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4-15 10:4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신한카드,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전환
▲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과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그룹장이 4월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선언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수소차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바꾼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선언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부문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은행이 임차한 업무용 차량 약 1370대를 2030년까지 친환경차로 바꾸고 전국 자가영업점 등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설치해 직원과 고객의 친환경차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영업용 차량은 물론 장기렌터카와 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차 및 수소차로 바꾼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한 마이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에 전기차 구매, 자동차금융, 보조금 신청 대행, 사후관리 등 전기차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차로 전환에 동참해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그룹장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