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인천 개인택시에 저금리대출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도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07 10:3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인천 개인택시에 저금리대출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도 추진
▲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왼쪽)과 김승일 인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이  6일 오후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인천개인택시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인천개인택시 조합원에게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인천지역화폐 e음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택시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인천개인택시조합과 6일 오후 인천 가좌동 인천개인택시조합 사무실에서 e음카드 활성화 및 대출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인천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 사업자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입이 감소한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저금리의 특례보증 및 신용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 지역 모든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금융업무 처리 및 상담이 가능하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와 택시 호출비용 절감을 위한 추가적 업무제휴도 진행한다.

카드단말기 제공업체인 NHN KCP와 택시호출 플랫폼 e음콜앱과 협업해 인천지역화폐 e음카드 가맹택시사업자를 확대하고 지역화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NHN KCP와 제휴로 영세가맹점 혜택이 부여되는 카드단말기를 공급해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기존 택시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인천지역화폐인 e음카드 사용도 가능해진다.

택시호출서비스를 제공하는 e음콜앱과 제휴를 통해 모든 인천개인택시조합 회원은 e음콜서비스 가입비를 면제받는다. e음콜을 이용하면 승객은 택시호출비용 부담이 없고 사용금액의 1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인천개인택시조합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인천시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인천시민과 인천개인택시 사업자의 행복한 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