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를 내놨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4월1일 미국에서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레일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타이어는 고하중 트레일러를 위한 '밴트라 트레일러 TH31'을 포함해 모두 12개 규격으로 구성됐다.

이 타이어는 캠핑카나 5륜 트레일러, 여행용 트레일러, 보트 트레일러 등의 차량에 사용할 수 있다.

밴트라 트레일러의 모든 라인업에는 고강성 패턴 블록과 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밴트라 트레일러 TH31'에는 지그재그 그루브가 적용돼 견인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 배수 성능을 높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는 등 미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