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과 경영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신한 소호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 서울시 추천의 소상공인에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마케팅, 브랜딩 교육과 선배 자영업자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금융권의 대표적 자영업자 교육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모두 392명에 이르는 자영업자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5월21일까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강의로 진행된다.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준비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가 프로그램 홍보와 대상자 추천, 모집을 담당하고 신한은행이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향후 서울시 이외 지역으로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