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맞춰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그린뉴딜정책 방향에 맞춰 친환경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해주는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특화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에게는 ESG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금리우대 및 추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정부부처 주관의 ESG 캠페인(K-RE100, K-EV100 등) 참여기업에 0.1%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대출을 받은 기업에는 농식품기업컨설팅 등 NH농협은행의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준섭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한다”며 “녹색산업, 친환경기업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ESG선도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