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금융 유튜버와 함께 투자전략을 알리는 세미나를 연다.

SC제일은행은 3월25일과 4월8일 오후 6시30분에 금융 유튜버 '박곰희'와 함께 금융상식과 효과적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웰스케어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웰스케어 웹세미나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특화된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에 맞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웹세미나를 기존과 다르게 두 차례에 걸친 시리즈 형태로 구성했다.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곰희와 민슬기 SC제일은행 신탁부 과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각종 투자상품 비교와 가장 잘 맞는 상품을 고르는 방법, 투자자를 위한 주요 팁 등에 관해 소개하고 둘째 날에는 최근 투자 트렌드와 이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SC제일은행은 전기차와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4차산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집중해서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각 세미나가 열리는 날 오전 10시까지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세미나 시작 15분 전에 문자메시지로 웹세미나가 열리는 인터넷 주소를 받는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과 활발한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플러스친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