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3월19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청년이사 위촉식에서 선발된 청년이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이사를 선발했다.
NH농협생명은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청년이사 9명을 선발해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이사는 젊은 실무자들이 조직 현안을 비롯해 회사 정책이나 제도 개선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경영진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조직이다.
청년이사는 미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창의적 시각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입사 1년차 신입사원부터 8년차 과장까지 25세에서 37세 사이 밀레니얼세대 위주로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이사는 경영진과 소통을 위해 정기적 간담회를 진행하며 회사의 주요 정책 방향에 새로운 시각으로 자문한다.
신사업 발굴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를 활용한 대내외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으로부터 농협생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능동적 참여와 자유로운 소통이 필수”라며 “회사의 낡고 오래된 관행을 개선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