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8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69%(200원) 하락한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거의 다 내려, 두산중공업 오리콤 하락 두산퓨얼셀 제자리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21만3272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오리콤 주가는 1.28%(70원) 떨어진 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5일부터 4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두산밥캣 주가는 0.83%(300원) 떨어진 3만5700원에, 두산 주가는 0.72%(350원) 내린 4만845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36%(30원) 낮아진 821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5만1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11~17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